코로나19로 인한 우편투표서 77% 획득

강현옥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사진=전남농업기술원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강현옥(63)씨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과 중앙회 부회장 등을 지내고 이번 선거에 중앙회장에 당선돼 호남 출신 첫 중앙회장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강현옥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각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군 연합회에서 중앙회에 바라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겼다”며,“앞으로 중앙회와 시군연합회가 잘 소통해서 생활개선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1958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진성여고와 순천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 전남생명농업대학 1기생으로 졸업했다.

또한 지역 농업발전에 공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고향 여수에서 농산물 가공 등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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