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교향악단과 공동기획,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2021 신춘음악회'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는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문화교류 2021 신춘음악회'를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110분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춘음악회'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립예술단체인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코로나19 여파로 문화경기 침체 등 힘들었던 시기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희망의 클래식 음악회다.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원지혜와 함께 백진현 지휘자가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구미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한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합창곡 연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로비음악회도 계획돼 있다.

이번 공연의 운영방식은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의무화에 따라 1좌석 띄어 앉기(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검사) 운영을 기본으로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방송 중계 ▲경북도립 도립예술단TV 유튜브 채널 녹화중계 ▲현대HCN새로넷 채널을 통한 녹화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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