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까지 솔루션 공급기업, 내달 26일까지 수요기업 모집

부산시청 전경사진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시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 변화 따라 화상·재택 근무를 위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2021년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비용, 비대면 인식 부족 등으로 도입하기 쉽지 않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지역 중소기업 45개 사를 대상으로 1년간 기업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우선 부산 지역 솔루션 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2일까지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기업 모집과 다음달 26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수요기업은 선정 시 부산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을 받은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등 정부의 유사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은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에 신청하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 사항은 부산시 혁신경제과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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