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5일 오전 의사, 간호사를 비롯해 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금요일인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4명이 발생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4일(129명)보다 5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인 지난달 26일(122명)보다 2명 많다. 하루 전체 발생 확진자 수는 3월 4일 129명, 2월 26일 131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1월 7일부터 사흘을 제외하고는 하루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등락이 커 이 범위를 벗어난 때는 2월 8일 90명, 16일 258명, 28일 92명이었다.

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894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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