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형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김재형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뽑혔다.

서울시의회는 5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중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자치법 제56조에 의해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로, 청년문제에 대한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청년관련 조례 제·개정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재형 위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줄어 청년들의 불안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청년 당사자들과 심도 있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청년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 청년일자리·주거·복지 등 다방면에서 서울시 각 실·국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청년발전 특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청년청을 비롯한 관계부서로부터 서울시 청년정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2025년 서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분과별 TF구성과 실행과제 현황 등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청년들에 대한 정책지원이 일시적인 대책으로 끝나지 않도록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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