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 선정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을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간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국비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국비 2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조문국에서 온 선물'이란 주제로 △빛과 함께 온 선물, 조문국이 뭐야? △선물창고에 들어가 볼까? △공룡이 남긴 선물, 박물관 옆 박물관 △빛의 선물, 전통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론과 체험, 탐방 등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최근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증가에 따라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언택트 프로그램'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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