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3일간의 연휴기간이 끝난 2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355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53명보다 102명 많은 것이다.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4명(85.6%), 비수도권이 51명(14.4%)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190명, 서울 94명, 인천 20명, 충북 18명, 부산 6명, 경북 5명, 대구·강원 각 4명, 경남·전북 각 3명, 대전·충남·제주 각 2명, 광주·울산 각 1명이다.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