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사진=예천군청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이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환자, 의료진, 종사자 등이 1차 대상자다.

예천군은 25일 오후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수급을 완료하고 경도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1개소, 요양시설 5개소 420명 중 예방접종에 동의한 392명을 접종한다.

예방접종 동의율은 93.3%로 전국 평균 동의율인 93.7%와 비슷한 수준이다. 군은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사회, 소방서, 경찰서, 예천권병원 등 7개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1차 대상자 예방접종 후 만 18세 이상 일반인은 7월부터 국민체육센터에 설치하는 접종센터와 지역 내 21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제로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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