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탈 호텔과 국제대, 한국관광고 등과 업무협약 체결

관광산업 인재육성 및 고용창출 업무협약.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지역 내 관광분야 교육기관과 설립을 추진중인 5성급 관광호텔이 참여하는 ‘관광산업 인재육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시청에서 맺은 업무협약에는 평택 소재 국제대학교(총장 김방),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서영미), 평택국제관광휴양지구 IMP(International Market Place) 및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 IHG voco 개발사 ㈜세라핌디벨롭먼트(개발총괄이사 박세연),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한국총괄지배인 전영기)이 참여했다.

협약은 평택시의 관광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인재 육성 및 교육기관과 연계한 관광·호텔 관련 고용 창출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 기관 대표 및 관련자만 참가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IHG)는 ㈜세라핌디벨롭먼트와 함께 세계적인 인재육성프로그램인 IHG아카데미의 독점적인 호텔교육기술을 평택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일정기간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택의 고용 전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국제대학교와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관광산업 및 고용창출을 위한 이번 다자간 협약이 평택시를 글로벌 국제문화도시로 이끌고 인재육성을 위한 합리적 논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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