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격은 만 19~45세 예비 창업자

24일 열린 의성군창업허브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의성군청 제공
[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군이 유망한 청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지상 4층 규모의 '창업허브센터'를 건립하고 24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창업허브센터는 연면적 994㎡ 규모의 건물로 1층은 Co-working space, 2층은 입주자 맞춤 창업공간, 3~4층은 기숙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은 개방형 공간으로 평상시에는 휴식과 커뮤니티 여가공간으로, 교육 및 회의 시에는 회의실과 교육실로 운영해 창업자들의 소통공간이다.

입주자격은 만 19~45세 예비 창업자로,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타 시군 거주자를 우선 모집한다. 현재 6팀 10명의 예비 창업자가 입주했다.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아 다양한 창업아이템으로 청년창업의 꿈을 이뤄갈 예정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창업허브센터가 청년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창업허브센터 입주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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