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공
[여수(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농촌마을 6개소를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24일은 율촌면 봉전과 소라면 대포1구를, 25일은 화양면 서촌과 삼일동 호명을, 26일은 만덕동 오천, 돌산읍 금천을 찾아간다. 교육 시간은 마을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을 배양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실습을 하면서 3만 원 이하의 농기계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후방 안전반사표지판 무료 부착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기계를 점검 및 수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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