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

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방제, 파종, 작황예찰, 병해충 방제 등 농업용 드론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기술 보급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드론 자격증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 모집하고 19일까지 선정해 3월부터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1월 현재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운전면허(2종보통 이상) 보유자 또는 해당기종 신체검사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농업인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1-350-5095)에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자격증 취득교육은 물론 농업기계 실습교육, 기술교육,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기계 사고 없는 안전한 영광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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