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 한우협회(천용석 지부장)와 한돈협회(양동근 지부장)는 지난 28일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고 소외된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불고기 85㎏(싯가 300만원)와 돼지고기 612kg(싯가 550만원)를 각각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기탁했다.

협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가 절실하다”라며 “조금이나마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기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에 조금이나마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기탁해준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