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경남 진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권리보호와 증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 시행 등을 협력한다.

시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진주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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