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수 등급에 이어 최우수 등급 달성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권리보장과 참여,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 평가를 통해 정보공개 운영 처리 실태 전반에 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총 4개 등급이다.

진주시는 각각의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고객수요분석과 반영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별로 평가결과가 공개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9년 우수 등급에 이어 2020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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