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공
[고흥(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2일 두원면 생태농원소향에서 고흥치유농업연구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족을 축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고흥치유농업연구회는 관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명의 체험농장 및 민박 운영자가 농업치유프로그램을 상호 연계 운영하기 위해서 조직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도시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도시민을 가족단위로 유치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에 새 숨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한, "치유농업 연계 농촌교육농장 품질향상, 팜파티, 가족단위 도시민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등에 예산 편성해 지원하겠다"며 "고흥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정환 고흥치유농업연구회장은 “농업을 활용한 도시민 치유프로그램을 회원들이 성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회에서 효율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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