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8000만원 투입, 11개 사업 540명 이용 대상자 모집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경남 진주시는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540명을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40% 이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이다.

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을 위해 1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낮은 본인부담금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모집 대상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서비스,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 인터넷 과몰입 치유서비스 등 11가지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서비스별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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