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통신복지 위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곳곳에 설치

평택시 공공 무료 인터넷 서비스 홍보물.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26일 모든시민이 부담없이 이용하는 공공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현황과 올해 운영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고 사회 전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촉진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데이터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시민의 통신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편적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 무료 무선인터넷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3~9개 설치하던 고정형 무선인터넷을 올해에는 57개소 신설로 크게 늘리고, 2013년부터 시청 등 공공기관에 설치한 노후 무선인터넷 장비를 대폭 교체해 통신품질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2018년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전 차량 361대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했으며 금년에는 광역버스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운진 행정자치국장은 “공공장소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통신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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