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산업, 음성박씨 정승공파 문중 등 3500만원 장학기금 기탁
새해에도 지역 미래인재 육성 위한 후원자들의 마음 이어져

서구청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재단법인 광주 서구 장학재단(이사장 윤풍식)에 지역 소외계층 학생 지원과 우수인재 발굴·육성 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5일 ㈜국민산업(대표이사 손세현)이 3000만원, 음성박씨 정승공파 문중(대표 박상배)이 5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한 것이다.

특히 ㈜국민산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6000만원을 장학재단에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국민산업과 음성박씨 정승공파 문중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구장학재단은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48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 총480명의 학생에게 4억80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였다. 후원 문의는 서구 장학재단 사무국(062-360-72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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