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왼쪽)이 지난 25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 차례 연기되고 장소가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박혜정 의원은 제24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참가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상을 전달받았다.

박 의원은 평소 환경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제8대 순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양만권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저 말고도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회 안팎에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더욱 앞장서고, 기부·나눔·봉사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