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소규모공동주택단지 35건…3개월 내 공사 착수 신고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2021년 소규모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따른 대상단지 선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노후도, 시급성, 관리여건 등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한 종합적 검토를 마치고 공동주택 심의위원회를 거쳐 모두 35건이 결정됐다.

선정된 35건은 대상선정 이후 3개월 이내에 공사착수신고서를 제출하고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 절차에 맞춰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시는 사업 착수후 포기단지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비해 예비단지 25건을 추가로 고려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올 하반기(6월말~7월)에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라며 "평택시 홈페이지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단지들은 미리 준비하는게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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