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보성(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보성군은 다음달 17일까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올해 사업 신청 분야는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 원예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이며,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다.

2022년 분야별 주요사업은 농촌분야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등이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유기질비료 지원 등이 있다.

식량분야에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라이랩 설치·운영지원 등이 있고, 축산분야에서는 △스마트축산ICT시범단지 조성사업, △가축분뇨 처리 지원 사업이 있다.

식품분야는 △GAP인증 및 이력추적관리 유통화설화 지원, △GAP 안전성 분석지원 사업이 있으며, 유통분야에서는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원예분야 △시설원예현대화지원, △특용작물 시설현대화지원 등이 있다.

신청 분야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관련 부서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 등 자체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통해 농민에게 필요한 농정시책 발굴과 사업추진을 하여 농업·농촌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