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부터 장난감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1일 선착순 30명에 한해 장난감 사전예약 대여제를 운영한다.

장난감대여 사전예약제는 장난감도서관의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가정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위로하고 가정양육 및 실내 놀이활동에 필요한 장난감 구입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장난감 도서관 정상운영 시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신청은 대여 희망일 전날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예약 신청하고, 대여 희망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시간에 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하면 된다. 예약 전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여희망 장난감을 확인해야 하며, 대여 수량은 1인 2점 이내로 가능하다.

또한 이용 회원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여당일 지정된 시간에 방문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가정 양육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 양육 스트레스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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