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순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은 순천시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및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7개 은행(농협은행, 광주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순천신협)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출심사와 대출실행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올해 지원규모는 융자금 기준 15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의 융자 실행이 가능하며, 시는 금융기관에 2~4년간 1.9%~3%이내의 이자를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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