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고 있지만 21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7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3명보다 5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195명(72%), 비수도권이 76명(28%)이다.

시도별로 서울 99명, 경기 86명, 경남 18명, 부산 16명, 경북 15명, 인천 10명, 강원 7명, 대구 6명, 충남 5명, 전남 3명, 광주·울산 각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코로나19 '3차 대유행' 기세는 새해 들어 누그러진 양상이다.

지난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 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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