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창의적 예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정현복 시장 "문화예술 분야의 성장을 위해 투자를 계속하겠다"

창의문화예술제는 작년 3월 개교식을 치르지 못한 가운데 열린 공식적인 행사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정현복 광양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 위축된 예술교육 활동을 활성화하며,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창의예술고(교장 신홍주)에서 ‘제1회 창의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작년 3월 개교식을 치르지 못한 가운데 열린 공식적인 행사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정현복 광양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 위축된 예술교육 활동을 활성화하며,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예술제는 음악과 미술이 융합된 축제의 장으로,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담금질한 개성과 상상력을 한껏 펼쳐 보였다.

특히, 미술과 전시회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자료를 모아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한국화, 서양화, 조소 등 순수미술 분야 외에도 영상미술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기 위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영상과 민화를 편집한 후, 프로젝트 3대로 15m 벽면에 웅장한 화면으로 투사해 보는 이를 압도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소통할 기회를 가져서 기쁘다"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창의예술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창의적 예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예술제에 참여한 모습을 보고 광양이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확신했다”며 “문화예술 분야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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