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공
[장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 소속 장성외국어체험센터(장성성산초 내, 교장 조희영)에서는 장성 관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방학 중 ‘Winter Online English Camp’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지자 여름 방학부터 온라인으로 영어 캠프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어, 이번 겨울 방학에도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 영어 캠프를 준비했다.

영어체험센터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학습 꾸러미를 제공하여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는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사와 학생 간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교사-학생 간의 유대감 형성과 함께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및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화상 영어 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장성중앙초 학생의 학부모는 “지난 여름 온라인 캠프에 참여하여 아이의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이번에도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캠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은 “온라인 수업이 교육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장성외국어체험센터의 화상 영어 학습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과 영어 실력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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