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공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가 최근 최강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피해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피해접수를 위해 상수도과 전 직원이 비상대기하고, 6개 수도대행업체가 협업해 270여 건의 상수도 한파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파로 상수도시설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6일까지 공문발송 6회, 마을 방송 안내 12회를 실시하고, 한파로 인한 도로 빙결을 대비하기 위해 염화칼슘 2.5톤, 동파 방지 계량기 500전, 비상용 생수 9.6톤을 준비했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시를 26개 블록으로 최적화하고 24시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각 가정 수도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세밀하게 대처했다”며 “빈집·골목길 등의 동파 누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한파 위기를 극복 중으로, 신고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니 한파 관련 불편 사항이 발생했을 때 시청 상수도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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