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시는 도시농업 시민참여 붐 확산을 위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시 도시텃밭을 분양 신청 접수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도시텃밭은 신대도시텃밭(해룡면 신대리 2136), 조례도시텃밭(조례동 382-5), 연향도시텃밭(연향동 1621-1) 3곳으로 총 272구좌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세대 당 1구좌(10㎡)를 신청할 수 있다.

분양료는 구좌 당 신대도시텃밭은 7만1000원, 조례·연향도시텃밭은 6만 원으로 올해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2개월간 도시텃밭을 사용할 수 있다.

분양신청은 대면접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텃밭 기초교육 후 3월 6일부터 텃밭을 개장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을 시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녹색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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