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15일 오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44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44번째 확진자는 부산 2341번(동래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현재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이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은 이날 오후 10명의 방역인원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은 전날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250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68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211개의 소규모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 ‘기장군 연안 감염병 예방조치 행정명령’에 따라 기장군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위반행위와 관련해 지난 14일 8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31건에 대해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전날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1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312명이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145명의 검사를 시행해 140명이 음성, 5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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