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곡성군4-H연합회장, 전남4-H연합회 재무부장 역임

문병호 전라남도4-H연합회장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농업·농촌을 지키며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제63대 전라남도4-H연합회장에 문병호 회장이 당선됐다.

문 당선자는 전남 곡성 출신으로 2019년 곡성군4-H연합회장과 전남4-H연합회 재무부장을 역임하면서 4-H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4-H 활성화에 앞장서는 모범 회원이다.

문병호 당선자는 “4-H회원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촌 청소년·청년 교육 운동의 중심에서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생명의 땅 전남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63대 전남도4-H연합회 임원진으로 수석남부회장 류진호(고흥), 수석여부회장 문현진(여수), 차석남부회장 오양호(장성), 차석여부회장 김민지(광양), 감사 허승원(진도)·김지원(해남) 회원이 선출됐다.

현재 전남에는 6100백여명의 4-H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서 배우면서 실천하는 21세기 영농의 주역으로써 자질을 함양해 나가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전남도4-H연합회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 학습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63대 4-H임원들이 열심히 활동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제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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