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명 모집…18일부터 2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신청·접수

화순군 제공
[화순(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7명 등 총 207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자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2~6월)에 11억2400만원을 투입해 5개월 동안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 일자리 위주의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사업, 학교와 전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58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4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이다.

화순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 심사를 거쳐 2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하고, 근로계약 체결 후 2월 22일부터 해당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061-379-3151, 379-31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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