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공
[여수(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여수시가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및 지역농산물의 상품성 확보를 위해 3억8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농산물 유통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사업 종류는 3개로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9.9㎡ 규모) 16동, 농산물 유통장비 10대, GAP 인증농산물 포장재 등 농자재(2억4000만원) 지원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2ha 미만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이고, ‘농산물 유통장비 지원사업’은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GAP 인증농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통장비 및 자재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농가 경영 안정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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