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ICT 연구센터 육성사업과 '창의성발현 문제 해결능력 향상 연구'로 각각 최우수상 받아

최수미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장(오른쪽)이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으로부터 이 대회 최우수상인 과기정통부상을 받고 있다. (사진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세종대학교는 이 대학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 콜로키움 2020’대회에 참여하여, 우수연구센터와 창의자율과제 2개 부문에서 대회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월) 밝혔다.

이날 세종대에 따르면 ‘ICT 콜로키움 2020’대회와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ICT 인재양성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5일(화)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33개 대학(57개 센터) 670명의 교수들과 2,900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 날 대회는 △창의자율과제 결선 △ICT 챌린지 결선 △우수연구성과 발표 △온라인 전시 등이 병행됐다.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이날 대회에 참가해 지난 4년 동안 수행해 온 ‘대학ICT 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의 1단계 과제종합평가 결과 사업성과가 인정돼 최우수센터상에 해당하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2단계 계속사업을 추진 중이다.

학생 연구원들의 창의성 발현 및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설계된 학생 창의자율과제 결선에서도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성제한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김용국)이 ‘가상현실기반 드론 자율주행 학습 연구’로 역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수미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문간 융합, 산학협력, 인재양성 등을 통해 관련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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