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362번 밀접 접촉자, 이동동선 역학조사 중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17일 오전 10시20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28번째 확진자다.

이번 확진자는 부산1362번(영도구)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병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 15명의 방역인력은 현장으로 출동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전날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324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115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317개의 소규모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25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31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15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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