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진행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료기관 관계자 50여명 참여

부산의료관광 역량강화 온라인 워크숍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2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부산의료관광 역량강화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부산의료관광 역량강화 온라인 워크숍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변화된 세계 의료관광 시장을 진단,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부산의료관광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부산시 의료관광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부산시 소재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 의료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공유된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 한다.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관광 이슈와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제대백병원, 박정현교수)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법률적 리스크 관리(법무법인 씨앤이, 신태섭 변호사) △2021년 부산의료관광 사업 추진방향(부산시 관계자) 등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17일 “이번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부산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부산의료관광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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