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고흥을 만드는 고흥군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

고흥군 제공
[전남(고흥)=데일리한국 정수현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4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사회복지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경수)주관으로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복지시설 관계자, 협회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와 협회에 대한 소속감 증진 및 소통의 자리로 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군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과 사회적 관심을 필요로 하는 복지 취약계층이 많은데 사회복지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항상 고맙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지난해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으로 관내 사회복지사 150여명에게 매월 7만원씩 특별 수당과 보수교육비를 지원하였으며, 내년에는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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