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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만5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일 0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511명 발생했다. 이들 중 493명은 지역감염, 1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 별로 살펴보면 서울 192명, 경기 143명, 부산 31명, 전북 26명, 인천 21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경남 각 7명, 울산·충남 각 6명, 대전 5명, 대구·경북 각 4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26명(치명률 1.5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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