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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서울시는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28명 증가한 89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12일 연속 1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9명과 이 학원에서 파생된 병원 관련 6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3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 기타 확진자 접촉 78명이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5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8939명이다.

서울 자치구별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는 관악구가 109.7명으로 가장 많다. 최근 확진자가 늘어난 서초구가 109.1명으로 두 번째였고 성북구 105명, 강서구 103.9명, 용산구 98.9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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