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학생들이 ‘제1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상을 받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창원대는 산업시스템 및 조선해양 융합공학부 학부생과 스마트해양환경에너지공학 협동과정 대학원생 연합팀인 ‘오뚜기-작은 바다로!’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주최한 ‘제1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위(대한조선학회장상)에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부산에 심해공학수조를 완공하면서 해양공학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을 통해 개최한 전국대회다.

창원대와 서울대, 부산대, 인하대, 부경대, 동명대 등 전국 조선해양공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4개월에 걸친 해양플랫폼 설계·제작과 우리나라 해양공학의 메카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공학수조에서 실제 내항시험(Seakeeping test)을 통해 기술을 겨뤘다.

창원대는 조선해양공학트랙 권혁준, 김찬우, 조애리 학생, 스마트해양환경에너지공학 협동과정 응웬티당디엡, 임승현 학생 등 5명이 팀을 구성해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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