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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며칠 동안 500명대를 유지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0명으로 소폭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만38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9일 신규 확진자는 450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413명은 지역감염, 3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54명, 경기 88명, 인천·부산 각 21명, 전남 20명, 강원·충북 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대전 각 6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23명(치명률 1.5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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