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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28일 오후 6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별로 발생한 확진자를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1명, 부산 25명, 전남 19명, 충북 17명, 경남 13명, 강원·전북 각 12명, 인천·충남 각 10명, 광주·경북 각 5명, 대전 4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울산과 제주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전국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댄스학원, 교회, 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 확진자 다수가 발생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가 2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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