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전화 신청하면 우선 배차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콜택시.사진=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수능일’을 맞아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배차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과 다른 제반 여건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한다.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대상자 중 수능 응시생은 사전 예약신청을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 12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며, 이용희망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651-4700) 또는 인터넷 및 모바일(http://ggsts.gg.go.kr)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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