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농·특산물 거점 물류센터 확정, 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은 추가 논의

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9회 TF팀 회의(위원장 홍석봉 부군수)를 개최하고 세부사업을 확정하지 못해 추진되지 못한 농수축산물 판매 수도권 거점센터 구축 사업(100억원)과 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양성 사업(250억원)에 대한 세부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에서는 농수축산물 판매 수도권 거점센터 구축 세부사업으로 수도권 농·특산물 거점 물류센터 건립을 의결했으나, 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양성 사업은 결정하지 못하고 영광군 실무부서에서 제안한 5개 사업을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따라서 영광군 실무부서가 제안한 5개 사업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108억원) △동강대 대마산단 캠퍼스 조성사업(75억원) △광주과기원 영광캠퍼스 설립사업(200억원) △영광공고 이모빌리티 인력양성 실습장 리모델링 사업(4억5500만원) △연합 기숙사 건립 사업(100억원)은 사업규모 등이 조정된 후 차기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의결된 수도권 농·특산물 거점 물류센터 건립은 전국 최대 소비 시장인 수도권에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홍석봉 위원장은‘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등에게 차질 없는 사업 시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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