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장흥생약초 생산자학교 28명 수료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 사업 중추적 역할 전문가 육성

장흥군 제공
[장흥(전남)=데일리한국 최재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4일 목공예센터에서 ‘제1기 장흥생약초 생산자학교’ 수강생 28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진행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장흥생약초 생산자학교는 올해 6월 29일 개강해 11월 24일까지 5개월 간, 견학 2회를 포함한 총 10회의 교육이 이뤄졌다.

32명의 교육생들은 장흥 관내에서 생약초를 재배하는 농업인들로 장흥 생약초와 테라피산업, 지역거버넌스 구성과 방향,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산업화방안, 사회적 농업, 전남 현황과 재배기술 등 장흥생약초 생산자 조직의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생약초 산업의 선진지인 전북 진안 산야초타운, 홍삼연구소와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 견학을 통해서는 장흥군 신개념 생약초 산업인 장흥생약초 뷰티테라피 ‘테라그린’의 발전방안을 구상했다.

생약초 생산자학교는 올해가 1기로 28명의 생약초 생산자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내년 2기에서는 페실리테이션을 통해 장흥 생약초 액션그룹을 구성하고 그룹별 활동을 만들고 지원하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승현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사무국장은 “장흥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장흥군의 주요 특산품인 생약초를 뷰티산업인 화장품과 피부관리 사업”이라며, “이를 연계하는 6차 산업으로 향후 장흥군의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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