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가 지난 25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0년 미래역량 경진대회인 제2회 융복합 재활교육 실습사례 경진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 언어치료과는 지난 25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2020년 미래역량 경진대회인 제2회 융복합 재활교육 실습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언어치료와 보육 실습에 참여한 2, 3학년 중 10팀이 참가해 실습사례의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실습에 수행 후 배우고 느낀 점들을 공유했다.

이날 현재 학교기업 춘해보건대 언어치료센터에서 언어치료 실습을 수행하는 2학년 재학생을 위한 ‘제10회 학생언어치료사 명찰수여식 및 선서식’과 다음달 5일에 있을 제9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한 3학년들을 격려하는 ‘국시 D-10 응원 행사’도 진행됐다.

또 3년간의 전문학사과정과 1년간의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심화된 전공역량을 선보이는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의 논문도 함께 발표했다.

남현욱 언어치료과 학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맞춤형 언어치료사와 장애영유아보육교사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는 공유의 장이 됐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할 수 없었던 우리 언어치료과 구성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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