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여행의 미래’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개최

지난 24일 와이즈유(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투어플랜학과의 '제1회 영산 K-투어플랜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 글로벌투어플랜학과는 지난 24일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제1회 영산 K-투어플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고교생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관광지·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대상은 윤서희·심경섭·이준현(부산관광고) 학생들로 구성된 ‘코로나19 타파! 부산 광안리 해양레포츠투어’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부산 광안리의 해양 레포츠를 체험하고 인근 맛집을 방문하는 등의 내용을 유쾌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영상에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에 이어 ‘뉴노멀 시대, 여행의 미래’ 세미나도 열렸다. 강연자로는 프라이빗 아트 트레블 전문회사인 드림원정대의 이상훈 대표가 ‘고부가 개인여행 시장 사례’를 전했다.

이 대표는 “프라이빗 여행시장은 저가 경쟁이 심한 일반여행과는 달리 시장은 작지만 불황이 없는 블루오션”이라며 “식견과 경험을 갖춘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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