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산·학·연·관 15개 기관 참여
3개 주제발표, 토의 및 질의응답 등 진행
이날 회의는 지난 8월19일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에 따라 부산을 세계 최고의 원전해체산업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려고 마련됐다.
에너지 관련 기업과 대학부터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 부산상공회의소, 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에 이르기까지 산·학·연·관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원전해체산업육성 기술협의회는 ‘부산 원전해체산업의 육성 계획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전담기관) 최균 선임연구원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현황과 추진방향’ △부산연구원 최윤찬 선임연구위원의 ‘부산 원전해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추진전략’ △한국수력원자력 김완용 부장의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현황 및 계획’ 등 3개 주제발표, 15개 기관 참가자들의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향후 우리 시의 원전해체 연구·개발(R&D) 사업을 정립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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