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호남에서 최초로 인공위성을 개발해 쏘아 올린 조선대학교가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주)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위성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해 나간다.

24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 조선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한화시스템(주)과 위성사업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시스템(주)에서 어성철 부문장과 이용욱 사업본부장, 이수재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이광열 사업본부 감시정찰사업부장, 양태호 연구개발본부 항공우주연구소장, 박한준 사업본부 감시정찰사업부 항공위성사업팀장, 이정준 사업본부 감시정찰사업부 항공위성사업팀 부장, 정도현 사업본부 감시정찰사업부 항공위성사업팀 대리가 참석했으며, 조선대학교에서는 민영돈 총장을 비롯하여 이대용 부총장, 조훈 공과대학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황석승 산학협력단 부단장, 안규백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학부장, 오현웅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 유영준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겸임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선대학교와 한화시스템(주)은 위성사업 분야, 산업지원 및 육성 분야 등에서 △연구 사업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과 취업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민영돈 총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양측이 만족할만한 연구 및 산업지원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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