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2339세대 대단지 조성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야경투시도.사진=롯데건설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롯데건설이 오산시 원동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11월말 분양하는 이 단지는 오산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자, 2300여 세대 매머드급 대단지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오산시 원동 712-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65㎡ 445세대 △74㎡ 217세대 △84㎡ 1,515세대 △93㎡ 67세대 △108㎡ 76세대 △127㎡ 15세대 △169㎡ 1세대 △151㎡P 2세대 △173㎡P 1세대로 구성된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편의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는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돼 숲세권, 공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에서 반경 2.5km 내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원동대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시 약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성호중, 운암중,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도 단지 인근에 있다.

특히 단지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다. 반경 1.5km 내에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2022년 착공 계획중이다. 이 사업은 주거, 상업, 첨단산업 시설이 융.복합된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해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오산시 랜드마크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

상품설계를 보년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오산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지역에서 보지 못한 1군 브랜드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일조권, 통풍을 극대화 했다. 주방팬트리, 알파룸,안방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도 높였다.

지역 내 최대규모인 약 1만1000㎡ 규모의 대규모 특화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커뮤니티는 크게 패밀리존, 액티비티존, 에듀존, 컬쳐존 등으로 구성되며 오산 최초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키즈짐, 어린이도서관, 멀티코트, 다목적홀 등이 도입된다.

친환경 조경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마등산과 수변공원의 동서 녹지축을 연결하는 중앙광장 배치를 통해 개방감과 녹지 프리미엄 강화했으며, 벚나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로 ‘블라썸로드’,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 모험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아지트 ‘플레이가든’ 등이 도입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오산에서도 개발호재의 중심으로 불리는 원동에 오산 최초 롯데캐슬 아파트가 분양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오산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롯데캐슬스카이파크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76-1 일원에 마련되며, 11월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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